50% 할인쿠폰으로 버거킹 몬스터와퍼 & 어제 먹은 반찬 또 먹기
2018. 08. 30일
식비줄이기 노력
1. 50% 할인쿠폰으로 한끼 떼우기.
버거킹 몬스터 와퍼 50% 쿠폰이 생겼다. 이쿠폰은 내일까지 써야해서 마침 근처에 버거킹이 있어서 아들과 함께 달려갔다. 아들은 감자튀김을 사주고, 엄마는 와퍼 . 그런데 왠걸 너무 비싸다. 본가격이 거의 8천원. 50% 할인을 해도 4천원이다. 헉헉 햄버거가 이렇게 비싸졌나. 물론 싼 햄버거들도 있지만.. 8천원이면 일반 식사한끼값인데.. 그래도 이왕 온거 쿠폰쓰고 감자튀김까지 6,050원 지출, 감자튀기도 1+1으로 2,100원에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크기가 진짜 몬스터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우리아들 얼굴크기만하다. 성인남자가 다 먹음 배부를 정도, 처음엔 배가 무지 고파 맛있게 먹다가 먹어도 줄지않는 햄버거, 점점 배가 찢어질 듯 불러오고 점점 느끼해지기 시작,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다음엔 몬스터 말고 저렴한걸로 먹어야지 너무너무 크다. 진짜 크다. 그래도 오랜만에 햄버거 사먹어서 밥안차려도 되고 편하고 좋았다~ 역시 사먹는건 언제나 옳다.
2. 어제반찬 다시 먹기 실천 : 신랑의 저녁식단
어제 먹은 반찬 고대로 먹기. 식비줄이기 노력의 하나이다. 가지볶음은 3일째, 이제 없다. 어제 먹은 된장국과 버섯볶음에 오늘은 김치볶음밥 해주었다.
김치볶음밥 : 당근과 버섯을 잘게 썬 후 기름은 두른 팬에 마늘과 달달 볶고, 그다음 김치와 김치국물 같이 넣어 충분히 볶은 후 가운데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을 스크램블한다. 그리고 마지막 밥을 넣어 모두 같이 볶으면 끝~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는데 맛있다. 김치국물을 넣어 간이알맞고 계란과 버터를 넣어서 더 고소해졌다. 신랑도 맛있다고 잘먹어주었다.
▶아직까지 외식은 사치 :: 아이가 더 크면 누리자.
이렇게 어제먹은 반찬 먹기 싫지만. 매일 매일 한끼양만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 새로운 반찬 만들다보면 식비도 많이 들고 몸도 지쳐간다!!
육아로 힘든 몸. 이렇게 자주 해먹어야겠다.
세식구 언제쯤 나가서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으며 외식할까~
식비줄이기도 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밖에서 먹으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다. 더욱 우리 아이는
외식음식을 잘 먹질 않아 더 돈이 아깝다 ㅠㅠ
오늘은 쿠폰써서 햄버거 저렴하게 먹고~ 어제 먹은 반찬들과 김치볶음밥으로
신랑의 저녁식단을 차려서 식비줄이기 잘 실천하였다.
따로 지출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