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토리

이른둥이 아이 보조기 맞추는 과정 및 운동치료와 전기치료 중

실버천사 2018. 9.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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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아이 늦은걸음을 위한 보조기 신발>

 

 

일찍 태어난 우리 아기 어느새 발크기도, 키도 훌쩍 커서 1여년간 신던 보조기가 작아져 새로 맞추었다. 웰라이*라는 곳에서 맞추었는데 아주 친절하시고, 집까지 방문해주셔서 아이 발 모양 그대로 석고본을 뜬 후, 보름간의 맞춤제작 기간이 지나 집으로 직접 방문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보조기를 맞출 수 있었다.

 

 

 

<장애아 보조기 건강보험공단 청구>

 

보조기 색상과 그림도 여러가지여서 아이보고 직접 고르도록 하고, 기린모양 보조기로 선택하였다. 보조기는 신을 때 발목이 뒤쪽으로 꽉 안착시켜서 신기는게 제일 중요하다. 까치발 교정과 안장다리 교정 등 걸음걸이의 모습이 이쁘도록 잡아주는 것이다.

 

<보조기 맞추는 과정>

 

1. 재활의학과 담당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보조기 처방전을 받는다.

2. 연결된 보조기회사 또는 알고 있는 보조기회사에 맞춤의뢰를 예약한다.

3. 보조기회사에서 아이의 발 사이즈를 석고로 본뜬 후 그날 바로 미리 결제를 한다. (카드결제가능-선결제)

4. 참고로 우리아이가 맞춘 보조기는 62만원이다. 작년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 사이즈가 커서 오른건지는 알수가없다..

5. 제작을 기다린 후 보조기신발을 받으면 보조기회사에서 세금계산서외 기타서류를 준다.

6. 담당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잡은 후 보조기 검수를 받는다. 아이에게 보조기를 신긴 후 검수받아야 한다.

7. 서류들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다.

8. 환불을 받는다. (약 90프로)

 

* 담당 간호사님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심.

 

 

 

지역마다 다를 순 있지만 우리 아이가 받은 절차는 위와 같음.

 

위 사진은 전기치료와 동시에 스텐드라는 자세교정기구 하는 중.

전기는 15분정도 하고 있고, 스텐드는 30분정도 한다.

 

 

까치발을 들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주어야 한다. 까치발은 발목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생긴다. 키는 크지만 근육이 긴장도가 높아서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된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몸통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앉아다 일어나기, 계단운동, 자전거타기 등

 

매일 걷기 운동 시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쁘게 걷는 아이의 발걸을음 위해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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