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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토리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채소볶음밥과 아보카도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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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안먹는 아이 메뉴 : 연어채소볶음밥>

 

연어볶음밥을 해주려고 연어를 오랜만에 구매해보았다. 

냉동된 연어를 사서 1인분씩 소분해서 비닐위생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쓰면 편하다.  

 

 

이만한게 만천원인가~ 그랬었다.

연어에는 오메가3가 풍부해서 가끔씩 먹이면 좋을 것 같다.

그치만 우리아이는 연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밥잘안먹는아이라 좋아하는 음식이 별로 없다.

 

연어를 따로 구워주면 먹지 않으니

채소도 먹게끔 여러가지 채소와 연어를 볶아

한끼 요리식 연어볶음밥으로 차려주면 참 편하다.

 

 

<나만의 연어볶음밥 레시피>

 

재료 : 연어, 느타리버섯, 양파, 당근, 양배추

 

연어를 끓은물에 푹 끓여준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미림을 넣어주었다.

삶은 연어를 건져내어 다져준다.

냉장고에 있는 갖은 채소를 잘게 썰어준다.

(이날은 위 4가지 채소를 넣어주었다)

 

먼저 기름을 두룬 후라이팬에 마늘을 조금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고 소금을 조금 넣고 달달 볶아준다.

채소가 어느정도 익으면 밥과 연어를 넣어준 후 조금 더 볶아내면 끝.

 

볶음밥은 정말정말 만들기 쉽고 간단해서 좋고

채소 안먹는 아이에게 채소 먹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밥보다 채소와 연어 양이 두배로 많은 볶음밥이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여기의 채소 양도 내 주먹만큼이나 들어갔다.

 

<딸기요플레 아보카도 퓨레>

 

후식으로는 딸기 요플레에 아보카도를 으깨서 섞어준 퓨레다.

아보카도는 아이들이 먹을 음식 1위라고 할만큼 좋은 과일인데 아이가 잘 먹질 않아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요플레에 섞어주었다.

 

이렇게 주면 먹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퍼먹는다^^

편식이 심하고 입이 짧은 아이에게 후식으로 먹이면

영양과 칼로리면에서 보충간식으로 으뜸!!

 

아보카도의 색깔 때문에 비주얼은 별로지만.

엄마가 먹어도 아이가 먹어도 맛있다.

 

 

 

 

 

 

<아보카도 알뜰하게 먹는 보관방법>

 

tip : 아보카도는 갈변이 쉬운 과일인데

하나를 다 까서 밀폐용기에 넣어두어도 다음날이면

색이 많이 변해있다. 그래서 먹이기 꺼려진다.

 

아보카도 하나사서 알뜰하게 먹는 나만의 방법은

먹을만큼만 잘라서 껍질을 까지 않은상태로 남은 아보카도를 보관하는것이다.

 

그럼 다음날 먹을때는 자른 부분만 얇게 제거해주면 깨끗한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다.

 

껍질을 까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

 

 

가끔 아보카도를 사도 덜익거나 너무익은 경우도 있는데

색깔이 조금 검게 변한걸 사고 너무 말랑하지도 너무 단단하지 않는 것을 산 후

냉장고에 두고 2-3일 정도 둔 후 좀 더 말랑해졌을 때

먹으면 딱 잘 익은 아보카도를 맛볼 수 있다.

 

여러번 사다 실패하고 겪은 경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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