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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스토리

한신포차 닭발 포장해와서 국순당 명작복분자주와 함께 불금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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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불금 : 한신포차와 명작복분자주로 >

 

8시 반에 아이를 재우고,

우리 부부는 식탁이 아닌 TV앞에 아이 책상을 두고

한신포차에서 포장해온 닭발과

김주먹밥과 비엔나소세지로 조촐한 불금상(?)을 차렸다.

 

 

한신포차 닭발은 언제먹어도 내입맛엔 정말 딱이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짜고~ 양도 푸짐하고,

포장도 빨리 나와서 좋고, 집에서 살짝만 더 끓여 먹으면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닭발만 먹기 아쉬우니 급하게 주먹밥도 대충 만들어 내놓고~

 

 

<사진찍는데 짠하려고 기다리는 신랑>

 

이건 명작복분자주이다.

국순당 명작복분자주 인데 그냥 먹을땐 몰랐는데

얼음에 타서 시원하게 마시니 정말 맛있다.

쎈 술에 약한 나에겐 술이 연해지고

차가운 술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렇게 얼음에 타 마시니

끝까지 시원해서 좋다.

 

맥주는 배부르고, 마시다보면 미지근해져서 맛이없어지는데

복분자주는 도수도 적당하고, 배도 부르지 않고~

맛도 상큼해서 좋다^^

 

이렇게 아이를 재우고 외식하지 못하는 불금엔

맛있는 음식 사와서 TV보며 즐기는 시간이 꿀타임.

 

주말없는 육아는 항상 피곤하지만

그래도 내일은 어디라도 간단히 바람이나도 쐬러 가야지~

 

한신포차 닭발과

복분자주로 불금을 보내고

주말도 즐겁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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